전체 글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무라카미 하루키가 1990년대 초, 미국 체류 기간 동안의 생활과 여행기 등을 수록한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하루키 독자들에게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던 「하루키 일상의 여백」의 신장판이다. 저자의 단짝 일러스트레이터인 안자이 미즈마루의 삽화와 두 사람의 대담이 수록된 것이 큰 볼거리이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저자가 [SINRA]라는 잡지에 다달이 연재한 16여 편의 에세이를 모은 작품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보스턴 근교 대학 마을 케임브리지에서 보낸 2년간의 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소설에서는 찾기 힘든 하루키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자신의 문학관이라든가 현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전의 수필.. The Book of Jewish Values 8개월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너무 이른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여하튼 자녀 교육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유대인들의 하부르타 라는 교육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짝을 이뤄서 본인들이 배웠던 내용을 토론하고 설명하면서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능률 또한 상당히 높아서 미국 인구의 2%, 전 세계 인구의 0.2%의 유대인들이 미국 억만장자 40%, 역대 노벨상 수상자 23% 아이비리그 학생의 3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The Book of Jewish Values 이 책은 유대인 하면 뺴놓을 수 없는 정신적, 문화 유산인 탈무드와 유대교에서 믿는 구약성서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유대인들의 정신적 지도자 랍비중의 한명인Joseph Telu.. 이반 일리히의 유언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된 이반 일리히의 저작 중 내가 읽은 마지막 책이고 작년 10월 중순 공부모임에서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가 한창이었고 나는 책은 읽었지만 박원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때라 세미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이반 일리히의 저작 중에서 와 2권을 읽은 상태였다. 따라서 책을 읽는 중에 이반 알리히와 대아비드 테일리가 거론하는 다른 책, 즉 , , 그리고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서평을 쓰는 것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당연한 것이지만...이 책을 읽고나서 급하게 이반 일리히의 다른 저작 중에서 앞에서 얘기한 3권을 서점에 주문하여 연말까지 읽었고 순차적으로 각 책에 대한 서..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