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의 거짓말 국가의 거짓말- 이유리, 임승수 / 레드박스국가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국가는 부르주아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행위원회이고지배계급의 도구에 불과하다- 카를 마르크스 - 국가의 거짓말 은 국내의 북파공작원의 비극적 삶 그리고 아직도 핫 한 이슈인 반값 등록금,4대강 사업에 관한 것 뿐 아니라 일본에서의 자살특공대, 그리고 9.11 테러 음모론까지 전세계적인 문제들을 23개의 이야기에 담았다.우리는 알아야 한다. 자연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피해를 막기 위해 4대강 보수, 개선 사업이 목적인 무려 40조원이 들어가는 사업이 왜 그동안 한번도 문제가 생기지 않았던 강들을 중심으로이루어 지고 있는지를. 모든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 뒤렌마트 희곡선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희곡이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상할 때 나는 배우 중 한 사람의 입장을 취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부담 막강한 연출자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냥 관객 하고 싶다. 제일 앞줄에 앉아 연극을 보는 관객(실제로 연극을 볼 때도 티켓팅 시작 시간 맞춰 제일 앞줄의 표를 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배우들의 얼굴에서 땀이 흐르는 것도 바로 볼 수 있는 자리, 소품 하나하나의 질감까지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에서. 이 책도, 책 속의 두 편도 그런 상상을 하며 읽었다. 그리고 마음 착잡하다.우울하고 화도 난다. 사람의 악한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자꾸만 생각해 보게 한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나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의지,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수를 해치는 결정, 용서.. 똑똑한 살림법 요즘 책사는 것이 취미가 되버렸다. 물론 성격상 마구잡이로 책을 사들이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책을 고민 고민하다 사는 것이지만 가끔은 사고 나서 왜 샀는지 뒤돌아보게 되는 책도 있긴 하다.《똑똑한 살림법》이 그러하다. 비슷한 내용의 책이 집에 있음에도 다시 사게 된 그래서 후회를 하게 된 책이다. 딸과 부친이 좋아해서 가끔 애용하는 , 집에서 튀기면 가게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해지지 않아 불만인데 돈가스를 튀길 경우 샐러드유와 라다유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p.126)는 설명을 듣고서야 왜 집에서 한 돈가스가 바삭거리지 않는지 알게 되었다. 아~ 꺼내기 직전 불을 세게 하면 튀김옷의 기름기가 빠져나와 바삭거린다는 정보도 알려줘야겠다. 10권의 책을 산다면 그중 8권은 요리책이나 살..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8 다음